렘브란트
Rembrandt
렘브란트(1606~1669)는 네덜란드 황금기를 대표하는 화가예요. 빛과 어둠을 다루는 솜씨가 누구보다 뛰어나, 어둠 속에서 떠오르는 빛으로 인물의 감정과 내면을 드러냈지요.
초상화와 종교화, 그리고 자기 자신을 평생 그린 수많은 자화상으로 유명해요. 젊은 시절 큰 성공을 누렸지만 말년에는 파산과 상실의 고통을 겪었는데, 그 시련을 지나며 그의 그림은 겉모습을 넘어 인간의 깊은 곳을 들여다보는 따뜻함에 이르렀습니다.
이곳에는 그의 작품이 9점 있어요. 빛의 마법을 보여주는 〈야경〉, 반 고흐가 사랑한 두 손의 그림 〈유대인 신부〉, 아버지의 두 손이 다르게 그려진 〈돌아온 탕자〉까지, 빛으로 마음을 그린 렘브란트를 만나 보세요.

야경
렘브란트
낮 풍경인데 '야경'이라 불리고, 벽에 안 맞는다고 잘려 나간 그림의 수난사.

니콜라스 튈프 박사의 해부학 수업
렘브란트
처형된 범죄자의 팔을 펼치며 렘브란트는 단숨에 암스테르담의 화가가 됐다

유대인 신부
렘브란트
반 고흐가 '10년 수명과 바꾸겠다'고 했던 렘브란트의 사랑.

갈릴래아 호수의 폭풍
렘브란트
1990년 도난당한 뒤 아직 행방을 모르는, 렘브란트 유일의 바다 그림.

돌아온 탕자
렘브란트
만년의 걸작, 무릎 꿇은 아들을 감싸는 두 손이 서로 다른 용서의 순간.

다나에
렘브란트
1985년 에르미타주, 한 남자가 산(酸)과 칼로 렘브란트를 공격했다.

벨사살의 향연
렘브란트
연회 도중 벽에 나타난 손글씨에 소스라치는 왕

호메로스의 흉상을 응시하는 아리스토텔레스
렘브란트
1961년 경매 최고가를 깨뜨린 그림, 철학자의 손이 시인 흉상에 머물다

직물 길드 이사회
렘브란트
장부를 들여다보던 다섯 이사가 동시에 고개를 들어 당신을 바라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