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st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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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숙사랑연그림

Zhou Maoshu Admiring Lotuses

Kanō Masanobu

분류
Paintings
지역
동아시아
라이선스
Public domain (Wikimedia Commons)
작품 소개

Kanō Masanobu의 1500년 작품이에요. 주돈이 등을 담고 있어요. 현재 규슈 국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어요. (약 84.5×33cm)

도슨트 이야기

이 그림은 1500년 무렵, 가노 마사노부(Kanō Masanobu)가 그린 「주무숙사랑연그림」이에요. 가노파의 시조로 일컬어지는 화가가 남긴 귀한 작품이지요.

그림의 주인공은 송나라의 학자 주돈이예요. '주무숙'은 그의 또 다른 이름으로, 그는 진흙 속에서도 더럽혀지지 않고 피어나는 연꽃을 유난히 사랑한 것으로 전해져요. 연꽃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긴 선비의 모습에는 맑고 고결한 정신이 깃들어 있지요.

약 84.5×33cm 크기의 이 작품은 지금 규슈 국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어요.

이렇게 보세요
  • 세로로 긴 화면위쪽 절반이 텅 빈 옅은 하늘과 안개예요. 그 비움이 아래쪽 물가의 작은 이야기를 더 또렷하게 떠오르게 하지요.
  • 기울어진 노거수화면 오른쪽, 옹이진 늙은 나무 한 그루가 비스듬히 기울며 푸른빛 잎을 늘어뜨려요. 화면의 무게를 한쪽으로 끌어당기는 중심이지요.
  • 물 위의 점들수면에 흩뿌려진 작은 잎들이 보이나요. 진흙 속에서도 맑게 피어난다는 연잎이, 선비가 사색에 잠긴 까닭을 넌지시 일러줘요.
  • 작은 인물왼편 아래 작은 배 위에 선 한 사람. 광활한 풍경 속에서 점처럼 작지만, 시선은 결국 그에게로 모여요.

이 고요한 물가에서, 당신의 눈은 먼저 어디에 머무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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