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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s and Flowers of Summer and Autumn

Shikibu Terutada

분류
Paintings
지역
동아시아
라이선스
Public domain (Wikimedia Commons)
작품 소개

Shikibu Terutada의 1550년 작품이에요. 꽃, 새, 국화속, 접시꽃속, lily 등을 담고 있어요. 현재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어요.

도슨트 이야기

시키부 데루타다의 「여름과 가을의 새와 꽃」은 화조화의 전통을 잇는 작품이에요. 국화와 접시꽃, 백합 같은 꽃들 사이로 새들이 깃들어, 계절이 무르익는 정원의 한순간을 옮겨 놓은 듯하지요.

동아시아 회화에서 꽃과 새는 단순한 풍경을 넘어, 계절의 흐름과 자연의 조화를 담는 오랜 주제였어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길목의 꽃과 새들을 한자리에 모아, 시간이 천천히 익어 가는 모습을 보여줘요.

지금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어요. 화면 속 국화와 접시꽃, 백합을 하나씩 찾아보고, 그 사이를 오가는 새들의 자리를 눈으로 따라가 보세요.

이렇게 보세요
  • 휘어진 풀가는 풀잎들이 화면 가득 부드러운 곡선으로 휘어 내려, 정원에 바람이 한 줄기 지나간 듯한 움직임을 만들어요.
  • 꽃과 잎분홍과 흰 꽃송이가 단풍잎 같은 넓은 잎 사이로 피어나, 여름에서 가을로 익어 가는 정원의 한순간을 옮겨 놓았어요.
  • 두 마리 새한 마리는 풀 사이 허공을 날고, 다른 한 마리는 화면 아래 울퉁불퉁한 나뭇등걸 위에 가만히 앉아 서로를 바라보는 듯해요.
  • 옅은 바탕색을 거의 칠하지 않은 비단 바탕이 비워져 있어, 꽃과 새의 자리가 더 또렷하고 공기가 통하는 듯한 여백이 생겨요.

두 마리 새는 서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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