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stà
← 소장품으로

Twelve Poems from the New Collection of Poems Ancient and Modern (Shin kokin wakashū)

Honami Kōetsu

분류
Paintings
지역
동아시아
라이선스
Public domain (Wikimedia Commons)
작품 소개

Honami Kōetsu의 1620년 작품이에요. 시 등을 담고 있어요. 현재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어요.

도슨트 이야기

혼아미 고에쓰가 1620년 무렵에 남긴 이 작품은 『신고금와카슈』에서 고른 열두 편의 시를 담고 있어요. 지금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간직하고 있답니다.

고에쓰는 글씨로 이름 높았던 명필이에요. 흐르듯 써 내려간 옛 와카 한 수 한 수가, 종이 위에서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이 되지요. 글과 미술의 경계가 사라지는 그 우아한 순간을 천천히 음미해 보세요.

이렇게 보세요
  • 흐르는 글씨옅은 종이 위로 검은 먹글씨가 세로로 흘러내려요. 굵기와 속도가 시시각각 바뀌며, 한 줄 한 줄이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이 되지요.
  • 바탕 그림글씨 뒤로 흐릿한 금·은빛 풀과 꽃, 덩굴이 깔려 있어요. 글과 그림이 한 화면에서 서로 겹쳐 스며들죠.
  • 여백의 호흡글자 사이사이 텅 빈 종이가 넉넉히 남아 있어요. 그 여백이 시 한 수 한 수에 숨 쉴 자리를 내어 주죠.
  • 금가루화면 아래쪽엔 금가루가 흩뿌려져 은은히 반짝여요. 소박한 바탕에 귀한 광채를 살짝 더한 손길이에요.

글씨로 먼저 읽히나요, 아니면 한 폭의 그림처럼 먼저 보이나요?

다음 이야기
Rakuchū rakugai zu (Funaki)
Rakuchū rakugai zu (Funaki)
Iwasa Matabē

사백 년 전 교토의 하루, 빼곡한 거리 풍경 속으로

이어 보기 →
비슷한 시대의 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