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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고방사 아미타여래설법도

작가 미상

분류
회화
문화권
Korean
지역
동아시아
라이선스
국가유산청 (공공누리)
작품 소개

김천 고방사 아미타여래설법도 1688년에 조성된 고방사의 후불화로서, 敏圓을 수화승으로 하여 竹䕺, 竟粲, 覺林 등 총 4명의 화승이 그렸다. 수화승 민원은 17세기 후반에 활약한 화승으로 알려져 있으나 현전하는 작품은 이 작품이 유일하여 작품의 가치를 한 층 높여준다. 보조화원 각림은 1656년에 조각승 무염과 더불어 완주 송광사 소조석가여래삼존좌상 및 오백나한상을 조성하였다. 정사각형에 가까운 화면에 아미타불과 8대보살, 용왕과 용녀, 10대제자 중 6제자, 사천왕, 팔부중 일부 등을 배치한 간단한 구성을 보여준다. 본존의 키형 광배를 비롯하여 높은 육계표현, 천공 바탕에 표현된 花紋, 채운의 끝부분에 흰색을 칠해 강조하는 기법, 불보살을 제외한 존상 얼굴에 바림을 이용한 음영법 등 17세기 후반 불화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다.

도슨트 이야기

1688년에 조성된 고방사의 후불화로, 민원을 수화승으로 죽총, 경찬, 각림 등 네 화승이 함께 그렸어요. 수화승 민원은 17세기 후반에 활동한 화승으로 알려졌지만 전하는 작품은 이 그림이 유일해 더욱 귀하게 평가받아요. 보조화원 각림은 1656년 조각승 무염과 완주 송광사 소조석가여래삼존좌상·오백나한상도 함께 조성했어요.

정사각형에 가까운 화면에 아미타불과 여덟 보살, 용왕과 용녀, 여섯 제자, 사천왕과 팔부중 일부를 배치해 간결히 구성했어요. 키 모양 광배와 높이 솟은 육계, 화문 바탕, 채색 구름 끝을 흰색으로 강조하는 기법, 존상 얼굴의 바림 음영법에서 17세기 후반 불화 특징이 드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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