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stà
← 소장품으로

창녕 관룡사 대웅전 관음보살 벽화

작가 미상

제작 시기
18세기 전반
분류
회화
문화권
Korean
지역
동아시아
라이선스
국가유산청 (공공누리)
작품 소개

‘창녕 관룡사 대웅전 관음보살 벽화(昌寧觀龍寺大雄殿觀音菩薩壁畵)’는 보타락가산(補陀落迦山)에서 설법하는 관음보살(觀音菩薩)을 선재동재(善財童子)가 방문하여 법을 청하는 장면을 그린 것으로, 벽면 전체에 관음보살을 채워 크게 부각시켜 그렸다. 여러 차례 중수를 거치면서 보채(補彩)가 이루어졌지만 좌우로 넓게 퍼진 보관과 영락장식, 옅은 수묵으로 그린 기암괴석과 대나무 표현, 버들가지가 꽂힌 정병의 모습, 유희좌(遊戱座)로 단정하게 앉은 보살의 자세 등에서 조선후기 18세기 불화의 특징을 잘 볼 수 있다. 얼굴 표현에 보이는 강한 음영은 보채가 이루어지면서 다소 강렬하게 표현되었는데, 이는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초 불화에 나타나는 특징이기도 하다. 또한 영락으로 장식된 쌍개머리를 하고 상의에 천의를 걸치고, 백색 바지 위에 적색 치마를 입고 합장한 선재동자의 모습, 관음보살의 주처(主處) 보타락가산을 표현하면서도 특징적인 물가 표현을 하지 않은 것 등은 다른 후불벽 관음보살도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특징이다.

도슨트 이야기

보타락가산에서 설법하는 관음보살을 선재동자가 찾아가 법을 청하는 장면을 그린 벽화로, 벽면 전체를 관음보살로 채워 크게 부각시켰어요. 여러 차례 중수하며 색을 다시 입혔지만, 넓게 퍼진 보관과 영락 장식, 옅은 수묵의 기암괴석과 대나무, 버들가지 꽂힌 정병, 편안히 앉은 유희좌 자세에서 조선 후기 18세기 불화의 특징이 잘 드러나요.

얼굴의 강한 음영은 보채 과정에서 강렬해진 것으로 17세기 후반~18세기 초 불화의 특징이에요. 영락 장식 쌍개머리에 천의를 걸치고 백색 바지 위 적색 치마를 입은 채 합장한 선재동자, 그리고 물가 표현 없이 그린 보타락가산은 다른 관음보살도에서 보기 힘든 특징이에요.

관련 용어
다음 이야기
미인도
미인도
신윤복

조선이 사랑한 한 여인의 자태, 옷고름 매만지는 손끝까지.

이어 보기 →
비슷한 시대의 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