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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개심사 제석·범천도 및 팔금강·사위보살도

작가 미상

제작 시기
1772년 (영조 48)
분류
회화
문화권
Korean
지역
동아시아
라이선스
국가유산청 (공공누리)
작품 소개

개심사 제석·범천도 및 팔금강·사위보살도 불화는 1772년에 제작된 도량장엄용 의식불화로 제석천도, 범천도, 사보살도, 팔금강도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작품들은 제6 정제재금강보살도 하부의 화기에 건륭삼십칠년(乾隆三十七年, 1772) “괘불화를 제작 할 때 범·제석천, 팔대금강(八大金剛), 사위보살(四位菩薩)을 함께 제작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어 개심사 괘불도와 함께 제작된 것으로 짐작한다. 이들 도량옹호번은 괘불도와 함께 영산재를 베풀기 위해 일괄로 제작된 것으로 함께 남아 있는 경우가 드물다. 개심사 도량옹호번은 비록 선이 거칠고 다소 형식화된 면이 보이지만, 괘불도와 도량옹호번이 함께 남아 있는 드문 사례에 해당하기 때문에, 야외 의식불화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도슨트 이야기

1772년 개심사에서 큰 괘불도를 새로 모시며 함께 그린 열두 폭의 작은 불화예요. 제석천도, 범천도, 네 보살의 사보살도, 여덟 금강신의 팔금강도로 이루어져 있어요.

여섯 번째 폭 아래에는 '괘불화를 만들 때 범천·제석천, 팔대금강, 사위보살을 함께 제작하였다'는 기록이 남아, 괘불도와 짝을 이루는 도량옹호번임을 알려줘요. 영산재를 베풀 때 도량 둘레에 함께 걸었던 그림이지요.

선은 다소 거칠고 형식화된 면도 있지만, 괘불도와 도량옹호번이 함께 온전히 남은 드문 사례라 야외 의식불화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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