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st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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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봉정사 아미타설법도

작가 미상

분류
회화
문화권
Korean
지역
동아시아
라이선스
국가유산청 (공공누리)
작품 소개

이 그림은 조선조 후기 아미타설법도상의 규범이 되며 또한 17세기와 다른 18세기 초반의 화풍 경향을 잘 보여주고 있어 불교회화사의 중요한 자료이다. 1713년 도익(道益) 등이 조성한 아미타불화로서, 본존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10보살과 범천, 제석천, 10대제자, 벽지불, 사천왕, 팔금강 등을 배치하였다. 다른 불화에 비해 본존의 비중을 작게 함으로서 다수의 권속들을 표현함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이면서도 답답하지 않은 화면을 구성하였다. 원만한 상호묘사와 균형 잡힌 신체묘사, 유려한 필치, 금니의 화문 등 동일한 화승이 제작한 1731년 수다사 영산회상도 및 삼장보살도와 유사한 특징을 보여준다. 18세기 전반 경상북도 지역 불화의 특징이 잘 표현된 작품이다.

도슨트 이야기

1713년, 화승 도익 등이 그린 이 아미타설법도는 조선 후기 아미타설법도상의 규범이 된 작품이에요. 본존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열 분의 보살, 범천과 제석천, 십대제자, 벽지불, 사천왕, 팔금강까지 수많은 권속을 한 화면에 담아냈지요.

흥미로운 건 본존의 비중을 오히려 작게 잡았다는 점이에요. 그 덕분에 이렇게 많은 인물을 그리고도 화면이 답답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느껴져요. 둥글고 원만한 얼굴, 균형 잡힌 몸매, 유려한 필치와 금니로 그린 화문은 같은 화승이 훗날 그린 수다사 불화와도 닮아 있어, 18세기 전반 경상북도 불화의 흐름을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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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사랑한 한 여인의 자태, 옷고름 매만지는 손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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