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st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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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화사 보조국사지눌진영

작가 미상

제작 시기
1폭
분류
회화
문화권
Korean
지역
동아시아
라이선스
국가유산청 (공공누리)
작품 소개

고려시대의 고승 보조국사 지눌의 진영으로, 흰색의 장삼과 가사를 입고 등 높은 의자에 앉아 석장을 쥐고 오른쪽으로 몸을 튼 자세로 앉아 있는 국사의 모습을 그렸다. 송광사 국사전 보조국사 진영(1780년)과 동일한 초본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지만, 섬세한 필치의 인물묘사와 담채색에 가까운 옷의 채색기법 등에서 그보다 이른 시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또한 동화사 사명당대사진영과 세부표현 및 필선 등 화풍이 매우 유사하여 동일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짐작되므로 보조국사진영 가운데 시기가 가장 올라가며 특히 화질의 면에서 뛰어난 것으로 판단되었다. 현존하는 보조국사 지눌의 진영 가운데 이른 시기의 작품이다.

도슨트 이야기

고려의 고승 보조국사 지눌을 그린 진영이에요. 흰 장삼과 가사를 입고 등받이 높은 의자에 앉아 석장을 쥔 채 몸을 살짝 오른쪽으로 튼 모습이 근엄하면서도 고요합니다.

송광사 국사전의 1780년작 보조국사 진영과 같은 밑그림을 썼지만, 섬세한 필치와 옅게 우려낸 듯한 채색 기법을 보면 그보다 앞선 시기 작품으로 짐작돼요. 함께 전하는 동화사 사명당대사진영과도 화풍이 닮아 비슷한 시기에 그려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하는 보조국사 지눌 진영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의 작품으로 꼽히며, 화질도 뛰어나 그 가치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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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사랑한 한 여인의 자태, 옷고름 매만지는 손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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