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선암사 선각국사 도선 진영
작가 미상
- 제작 시기
- 1805년 중수
- 분류
- 회화
- 문화권
- Korean
- 지역
- 동아시아
- 라이선스
- 국가유산청 (공공누리)
작품 소개
도선국사(827-898)는 신라말기에 활동한 선승으로, 남쪽지역의 비보사찰(裨補寺刹)로 ‘巖’자가 들어가는 세 절인 삼암사(三巖寺)의 하나로 선암사를 중창하였다. 도선국사진영은 두 발을 받침대 위에 올려놓은 의좌상(椅坐像)으로, 오른손에는 주장자를 세워 들고 있다. 옷주름의 표현이 특이한데 녹색장삼은 색의 농·담(濃·淡)으로, 붉은 가사의 옷주름은 먹선과 흰선을 중첩하여 표현하고 있다. 화기에 따르면 1805년에 도일비구(道日比丘)가 선암사 대각국사(보물) 진영과 함께 중수한 것으로, 이 두 진영은 유사한 화풍을 보여주고 있다. 현존하는 고승진영 가운데 비교적 조성연대가 올라가는 작품이다. ㅇ 규격(세로x가로) : 147 x 112.5cm(전체), 131.5 x 105cm(화면)
신라 말 활동한 선승 도선국사는 '巖' 자가 들어간 세 절 가운데 하나인 선암사를 중창한 인물이에요. 이 진영 속 도선국사는 두 발을 받침대에 올리고 앉아 오른손으로 주장자를 곧게 세워 든 모습으로 그려졌습니다.
눈여겨볼 것은 옷주름 표현이에요. 녹색 장삼은 색의 짙고 옅음만으로 입체감을 살렸고, 붉은 가사의 주름은 먹선과 흰 선을 겹쳐 그려 서로 다른 기법을 한 화폭에 담아냈어요.
화기를 보면 1805년 도일비구가 선암사 대각국사 진영과 함께 중수했다고 전하며, 두 진영은 화풍도 비슷합니다. 현존하는 고승 진영 중에서도 비교적 이른 시기에 그려진 귀한 작품이에요.

미인도
신윤복
조선이 사랑한 한 여인의 자태, 옷고름 매만지는 손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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