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윤효전 초상
작가 미상
- 제작 시기
- 17세기초
- 분류
- 회화
- 문화권
- Korean
- 지역
- 동아시아
- 라이선스
- 국가유산청 (공공누리)
윤효전(1563-1619)은 본관이 남원(南原), 자가 영초(永初), 호가 기천(沂川)으로 1605년 문과에 급제하고 1612년 익사공신(翼社功臣) 1등에 녹훈되었으나 인조반정(1623)으로 삭훈되었다. <전 윤효전 초상>은 바닥에 화려한 채전(彩氈)을 깐 뒤, 단령과 사모를 착용하고 교의(交椅)에 반우향(半右向)으로 앉아서 공수하고 있는 17세기 전반의 전형적인 공신도상 형식을 보여준다. 그런데 공작흉배에다 서대(犀帶)를 착용하고 있어 익사공신 책록시의 윤효전 품계와 부합되지 않는다. 따라서 1629년 아들 윤휴의 상소로 복관된 뒤 영의정에 추증되었을 때 이를 기념하기 위한 도상으로 추정된다. 전체적인 도상이나 화풍, 미감 등이 현재 충북 괴산의 종가에 전하는 보물 유근초상과 매우 흡사한 면모를 보여준다. ㅇ 규격(세로x가로) : 179.6 x 106.5cm(화면), 249.4 x 122.2cm(전체)
윤효전(1563~1619)은 1605년 문과에 급제하고 1612년 익사공신 1등에 올랐지만, 1623년 인조반정으로 공신 지위를 잃었어요. 초상 속 그는 화려한 채전 위 교의에 앉아 단령과 사모 차림으로 공수한, 17세기 전반 공신도상의 전형적인 모습이에요.
그런데 흉배는 공작이고 허리띠는 서대라, 책록 당시의 품계와는 맞지 않아요. 그래서 이 초상은 1629년 아들 윤휴의 상소로 복관되고 영의정에 추증된 것을 기념해 새로 그려졌으리라 추정돼요.
전체 도상과 화풍이 충북 괴산 종가에 전하는 보물 유근 초상과 매우 닮아, 같은 화맥에서 나온 17세기 초상화의 흐름을 함께 견주어 볼 수 있어요.

조선이 사랑한 한 여인의 자태, 옷고름 매만지는 손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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