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응 초상 일괄 - 흑단령포본, 금관조복본, 와룡관학창의본, 흑건청포본, 복건심의본
작가 미상
- 제작 시기
- 19세기
- 분류
- 회화
- 문화권
- Korean
- 지역
- 동아시아
- 라이선스
- 국가유산청 (공공누리)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이하응초상일괄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이하응 초상> 5점은 모두 조선말기 최고의 어진화사(御眞畵師)인 이한철(李漢喆)이 그렸는데, 먼저 그린 3점(黑團領袍本·金冠朝服本·臥龍冠鶴氅衣本)은 고종 원년(1863, 癸亥)의 44세 때 그린 초본을 토대로 하여 50세가 되던 고종 7년(1869, 己巳)에 이모한 것이고 뒤에 그린 2점(袱巾深衣本·黑巾靑袍本)은 환갑을 맞은 고종 17년(1880, 庚辰)의 61세 주갑상(周甲像)이다. 5점의 초상 모두 복식이 다르며 의관과 기물이 매우 화려·성대할 뿐만 아니라 당대 최고의 초상화가 이한철이 그려 수준 높은 묘사력과 화격을 보여주는 최상급의 걸작들이다. 더구나 뛰어난 필력을 자랑했던 이하응의 친필 표제(表題)와 영정함 안에 써넣은 별폭의 홍지표제(紅紙表題), 궁중 표구장의 족자표장(簇子表粧), 유소(流蘇), 영정보, 향낭, 영정함, 영정함보 등이 고스란히 전하고 있어 조선말기 왕실의 아름답고 격조 있는 초상화 문화를 종합적으로 엿볼 수 있다. - 흑단령포본 : 131.9 x 67.7 cm(화면), 170.2 x 77.1 cm(전체) - 금관조복본 : 130.8 x 66.2 cm(화면), 172.0 x 75.9 cm(전체) - 와룡관학창의본 : 133.7 x 67.7 cm(화면), 169.9 x 77.4 cm(전체) - 흑건청포본 : 126.0 x 64.9 cm(화면), 170.5 x 75.0 cm(전체) - 복건심의본 : 113.7 x 66.2 cm(화면), 153.2 x 75.7 cm(전체)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초상은 다섯 점이 한 벌로 전해요. 조선 말기 최고의 어진화사 이한철이 그렸는데, 세 점은 1863년 초본을 바탕으로 1869년에 옮겨 그렸고, 나머지 두 점은 환갑인 1880년의 모습을 담은 주갑상이에요.
다섯 점 모두 흑단령포·금관조복·와룡관학창의·흑건청포·복건심의로 복식이 저마다 달라, 한 사람의 여러 얼굴을 한자리에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화려한 의관과 기물을 최고의 묘사력으로 담아냈어요.
그림뿐 아니라 이하응이 쓴 표제와 궁중 표구장이 꾸민 족자, 영정보와 향낭, 함까지 고스란히 남아, 조선 왕실 초상화 문화를 통째로 엿볼 수 있어요.

조선이 사랑한 한 여인의 자태, 옷고름 매만지는 손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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