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st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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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삼 상대회도 및 김종한 교지

작가 미상

제작 시기
성종19∼연산군2년(1488∼1496)
분류
회화
문화권
Korean
지역
동아시아
라이선스
국가유산청 (공공누리)
작품 소개

<이십삼상대회도>는 사헌부에서 벼슬을 지낸 김종한(金從漢) 등 23명이 가졌던 계회를 토대로 제작된 계회도이다. 상단에는 전서로 쓴 표제가 있으며, 그 아래에는 계회를 하는 장면이 그려져 있고 찬시(贊詩)가 쓰여 있다. 그리고 하단에는 참가자들의 이름 및 품계, 그리고 그 부친의 관직 및 이름 등을 기록한 좌목(座目)이 있다. 이러한 체제는 조선조 초기 계회도에서 볼 수 있는 형식으로서 그 보다 후에 제작된 계회도에 비하여 그림 자체의 비중이 대단히 적으며, 참가자 부친에 대한 정보를 기재하기 위해 단을 따로 설정한 점도 이채롭다. 한편 하단의 추기를 별도로 기록한 좌목 추기가 있는데 이 문서는 후손에 의하여 정서된 것으로 정확한 작성 연대는 불명이다. 교지류는 사헌부계회에 참여했던 김종한(金從漢) 관련 자료 5점이 모두 고신이다. 김종한의 자세한 이력은 다른 자료가 함께 전해지지 않아 파악이 어려운데, 계회도를 통하여 자가 종해(宗海)이고 본관이 상주(尙州), 그리고 부친이 교위(校尉)인 김하(金遐)임을 알 수 있다. 김종한은 성화(成化) 원년(元年)에 문과에 입격하고 선무랑훈도를 거쳐 성화 4년에 종사랑 훈도(訓導)로 전직하여 관직생활을 시작하여 홍치(弘治) 18년에 성균관사성으로 치사(致仕)했던 것으로 부본에 나타나 있다. 따라서 현존하는 5점의 교지는 홍치 1년부터 9년 사이에 발급된 것으로 대부분 김종한이 장년기에 임명되었던 것임을 알 수 있다.

도슨트 이야기

사헌부에서 벼슬을 지낸 김종한을 비롯한 스물세 명의 계회 모임을 그림으로 남긴 것이 이십삼상대회도예요. 위쪽엔 전서로 쓴 표제와 모임 장면, 찬시가 있고, 아래쪽엔 참석자들의 이름과 품계는 물론 부친의 관직까지 적은 좌목이 있어요.

함께 전하는 교지 다섯 점은 모두 김종한에게 내려진 관직 임명장이에요. 다른 기록이 없어 생애를 자세히 알긴 어렵지만, 계회도 덕분에 자가 종해이고 본관이 상주이며 부친이 교위 김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성화 원년 문과 급제로 관직을 시작한 그는 홍치 18년 성균관사성을 끝으로 물러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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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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