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st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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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사 영산회 괘불탱 및 초본

작가 미상

제작 시기
조선 영조25년(1749,乾隆14)
분류
회화
문화권
Korean
지역
동아시아
라이선스
국가유산청 (공공누리)
작품 소개

석가가 영축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영산회괘불탱으로, 괘불이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하기 위해 법당 앞 뜰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는 대형 불교그림을 말한다. 괘불에서 많이 그려지는 영산회상도는 석가가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이다. 길이 1321cm, 폭 917cm의 이 괘불은 석가를 중심으로 좌우에 문수·보현보살이 서 있고 뒷쪽에는 다보여래, 아미타여래, 관음보살, 세지보살이 있으며, 앉아 있는 2구의 작은 불상도 보인다. 석가는 머리끝에서 다섯 줄기의 빛이 나며 오른쪽 어깨가 드러난 우견편단의 옷을 걸치고 서 있는 모습이다. 각 상들의 얼굴 형태와 어깨는 각지게 표현하여 경직되어 보이며, 눈썹은 처지게 처리했고 선은 매우 정밀하고 세련되어 강한 인상을 준다. 채색은 주로 붉은색과 녹색에 금색을 사용하였고 군청색을 넣어 색채 대비도 보여주고 있다. 조선 영조 25년(1749) 승려화가 의겸이 참여한 그림으로 화면을 꽉 채운 구도와 경직된 형태, 강렬한 색채 등으로 18세기 중엽의 양식적 특징을 보여주는 뛰어난 작품이며, 제작연대도 확실하여 우리나라 불교회화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개암사 괘불탱의 밑그림도 남아 있는데, 현재 밝혀진 유일한 것으로 당시 괘불화의 제작과정과 필치 등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도슨트 이야기

개암사 괘불은 영축산에서 설법하는 석가모니를 그린 영산회괘불탱으로, 길이 13.21미터, 폭 9.17미터의 거대한 화폭이에요. 석가모니를 중심으로 좌우에 문수·보현보살, 뒤로 다보여래·아미타여래·관음보살·세지보살이 서 있고, 머리끝에서 다섯 줄기 빛이 뻗어 나가요.

얼굴과 어깨는 각지게 표현돼 다소 경직된 인상이지만, 처진 눈썹과 정밀하고 세련된 선으로 강한 인상을 남겨요. 붉은색·녹색에 금색을 더하고 군청색으로 대비를 줘요.

1749년 영조 때 승려 화가 의겸이 참여해 그렸고, 제작 연대가 분명해 불교회화 연구에서 중요해요. 무엇보다 밑그림인 초본이 함께 남은 유일한 사례로, 제작 과정을 짐작하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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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
미인도
신윤복

조선이 사랑한 한 여인의 자태, 옷고름 매만지는 손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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