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st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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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 영산회 괘불탱

작가 미상

제작 시기
조선 숙종26년(1700,康熙39)
분류
회화
문화권
Korean
지역
동아시아
라이선스
국가유산청 (공공누리)
작품 소개

석가가 영축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영산회괘불탱으로, 괘불이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하기 위해 법당 앞 뜰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는 대형 불교그림이다. 이 괘불은 길이 10.50m, 폭 8.97m로 본존불인 석가불은 중앙에 화면 가득 그리고 석가불 좌우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배치하였으며, 그 뒤로 다보여래와 아미타여래, 관음보살, 세지보살 등의 4보살이 서 있는 7존 형식구도를 이루고 있다. 각 존상들은 둥근 얼굴에 원만한 체구를 지니며 뺨과 눈자위, 턱밑, 손과 발은 옅은 분홍색으로 처리해 밝아 보인다. 주로 붉은색과 녹색을 사용하였고 연한색을 넣어 경쾌함을 느끼게 한다. 숙종 26년(1700)에 그려진 이 괘불은 콧속의 털까지 묘사하는 선의 정밀함, 화려한 옷의 무늬와 채색으로 더욱 돋보이는 작품으로 17세기말에서 18세기초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주며 각 인물마다 명칭이 있어 불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귀중한 작품이다.

도슨트 이야기

내소사 괘불은 영축산에서 설법하는 석가모니를 그린 영산회괘불탱으로, 길이 10.50미터, 폭 8.97미터에 일곱 존상을 짜임새 있게 배치했어요. 본존 석가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문수·보현보살, 뒤로 다보여래·아미타여래·관음보살·세지보살이 늘어선 칠존 형식 구도예요.

존상들은 저마다 둥근 얼굴에 원만한 체구를 지녔고, 뺨과 눈자위, 손발을 옅은 분홍빛으로 물들여 밝은 인상을 줘요. 붉은색과 녹색에 연한 색을 곁들여 경쾌한 느낌이 나고, 콧속 털까지 그릴 만큼 선이 정밀해요.

1700년 숙종 때 그려진 이 괘불은 17세기 말~18세기 초 불화의 특징을 보여주며, 인물마다 이름이 적혀 있어 불화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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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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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사랑한 한 여인의 자태, 옷고름 매만지는 손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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