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stà
← 소장품으로

청량산 괘불탱

작가 미상

제작 시기
조선 영조
분류
회화
문화권
Korean
지역
동아시아
라이선스
국가유산청 (공공누리)
작품 소개

석가의 모습이 단독으로 그려진 괘불로, 괘불이란 야외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진행할 때 예배의 대상으로 사용하던 대형 불교그림을 말한다. 이 그림은 가로 4.5m, 세로 9m의 크기로 거대한 화면에 꽉 차게 정면을 향하여 서 있는 석가의 모습을 그렸다. 석가는 보살처럼 화려한 장식을 하고 머리에 보관을 쓰고 있다. 얼굴은 비교적 풍만하고 이목구비는 작고 가늘지만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우람한 체구와 좌우로 벌린 발이 인상적이다. 녹색과 붉은색이 선명하게 대비되는 옷은 다소 무거운 느낌을 주는데, 특히 둥근 장식과 꽃무늬들은 이 그림을 한층 더 장엄하고 정교해 보이도록 한다. 조선 영조 1년(1725)에 그려진 이 그림은 전체적으로 약간 바래지고, 떨어져나간 부분도 있지만 보존상태가 양호한 편으로 화려한 보살모습을 한 석가모니불을 그린 당대를 대표하는 괘불로 손꼽을 수 있는 작품이다.

도슨트 이야기

괘불이란 야외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치를 때 걸어놓고 예배하던 대형 불화를 말해요. 이 청량산 괘불탱은 가로 4.5m, 세로 9m의 거대한 화면 가득 석가모니 한 분을 홀로 세운 그림입니다.

석가는 보살처럼 화려하게 장식하고 머리에 보관을 썼어요. 풍만한 얼굴에 작고 가는 이목구비로 근엄한 표정을 짓고, 우람한 체구로 두 발을 좌우로 벌리고 선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녹색과 붉은색이 맞부딪는 옷 위로 둥근 장식과 꽃무늬가 더해져 한층 장엄해 보여요.

영조 1년인 1725년에 그려진 이 그림은 세월에 조금 바랬지만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에요. 화려한 보살의 모습을 한 석가모니불을 그린, 당대를 대표하는 괘불로 꼽힌답니다.

다음 이야기
미인도
미인도
신윤복

조선이 사랑한 한 여인의 자태, 옷고름 매만지는 손끝까지.

이어 보기 →
비슷한 시대의 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