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수 초상(1994)
작가 미상
- 분류
- 회화
- 문화권
- Korean
- 지역
- 동아시아
- 라이선스
- 국가유산청 (공공누리)
조선 영조 때 문신인 박문수를 그린 초상화 2점이다. 박문수(1691∼1756)는 조선 영조 때의 문신으로 1723년 병과에 급제한 후 암행어사로 활약하면서 부정한 관리들을 적발하여 가난한 백성을 구제하는데 힘썼다. 종가에 전해오는 2점의 초상은 크기가 다른데, 1점은 가로 100㎝, 세로 165.3㎝이고 다른 1점은 가로 45.3㎝, 세로 59.9㎝이다. 2점 가운데 크기가 큰 초상화는 38세의 젊은 시절 모습을 그린 그림으로, 공신상 초상화의 전형적인 형식을 갖추고 있다. 호피가 깔린 의자에 앉아 있는 전신상으로 두 손은 맞잡고 소매속에 넣은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발은 받침대 위에 팔(八)자로 얹어 놓았다. 초록색 관복을 입고 가슴에는 두 마리 학과 구름무늬를 수놓은 흉배를 하고 있으며 금장식의 각대를 두르고 있다. 단아한 얼굴에 수염이 그리 많지 않으며 음영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수준 높은 화원의 솜씨인 듯하다. 다른 1점은 붉은색의 관복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화법이 정교한 반신상의 그림이다. 2점의 초상화 모두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질적 수준이 뛰어난 작품들이다.
암행어사로 잘 알려진 박문수는 1723년 문과에 급제한 뒤, 지방을 돌며 부정한 관리를 적발하고 가난한 백성을 살피는 데 힘쓴 인물이에요. 종가에는 그를 그린 초상화 두 점이 전해집니다.
큰 쪽은 서른여덟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호피가 깔린 의자에 앉아 두 손을 소매 속에 맞잡고 발을 팔자로 얹은 전신상이에요. 초록색 관복에 학 두 마리와 구름무늬 흉배, 금장식 허리띠를 갖추었고, 음영을 넣어 입체감을 살린 솜씨에서 수준 높은 화원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작은 쪽은 붉은 관복을 입은 반신상으로 화법이 한층 정교해요. 두 그림 모두 보존 상태가 좋고 질적 수준이 뛰어난 작품들입니다.

조선이 사랑한 한 여인의 자태, 옷고름 매만지는 손끝까지.
이어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