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 초상
작가 미상
- 분류
- 회화
- 문화권
- Korean
- 지역
- 동아시아
- 라이선스
- 국가유산청 (공공누리)
조선 중기 문신인 유수(柳綏)의 초상화로 크기는 가로 88㎝, 세로 165.5㎝이다. 유수는 경종 1년(1721)에 문과에 급제하여 통정대부에 올랐다. 이 초상화는 의자에 앉아 오른쪽을 바라보는 전신상으로, 얼굴은 선으로 윤곽을 자연스럽게 묘사하여 온화한 성품을 표현하였다. 관리들이 쓰는 모자는 높게 만들어 당시의 모자 형태를 반영하였고 청록색 관복에 한 마리 학문양의 흉배와 허리띠는 당시의 지위를 나타내준다. 의자에 깔린 호랑이 가죽, 발 받침대 위의 돗자리문양 등에서 영조(재위 1724∼1776) 때 초상화의 양식적 특징을 볼 수 있다. 이 초상화는 영조 2년(1726)에 궁중화가였던 진재해(秦再奚)가 그린 그림으로 초상화를 보관하는 함과 함께 전해진다. 제작연대가 확실할 뿐만 아니라 궁중화가인 진재해가 그려 18세기 초상화 화풍을 훌륭하게 표현한 것으로 주목할만한 작품이다.
유수는 경종 1년인 1721년 문과에 급제해 통정대부에 오른 조선 중기의 문신이에요. 이 초상은 그가 의자에 앉아 오른쪽을 바라보는 전신상으로, 부드러운 선으로 그린 얼굴에서 온화한 성품이 묻어납니다.
높다랗게 그린 관모와 청록색 관복, 학 한 마리를 수놓은 흉배와 허리띠는 그의 품계를 말해주고, 의자에 깐 호랑이 가죽과 발받침대의 돗자리무늬는 영조 때 초상화에서 즐겨 쓰이던 표현이에요.
이 그림은 영조 2년인 1726년에 궁중화가 진재해가 그렸다는 사실이 함께 전해오는 보관함 덕분에 확인돼요. 제작 연대가 확실하고 궁중화가의 솜씨가 담겨 있어, 18세기 초상화의 화풍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선이 사랑한 한 여인의 자태, 옷고름 매만지는 손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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