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st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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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시왕도(1990)

작가 미상

제작 시기
고려시대
분류
회화
문화권
Korean
지역
동아시아
라이선스
국가유산청 (공공누리)
작품 소개

지장보살과 심판관인 시왕을 그린 지장시왕도이다. 지장보살은 지옥의 고통에서 허덕이는 중생들을 극락세계로 인도하는 보살로, 지장을 그린 그림에는 지옥을 지키는 호법신이나 심판관의 모습이 함께 등장한다. 이 그림의 화면 중앙에 본존인 지장보살을 크게 그리고 아래쪽 좌우에 작게 시왕, 사천왕, 도명존자 등을 배치하여 섬세한 필법으로 묘사하였다. 이러한 구도는 지장신앙과 시왕신앙이 결합되었지만 지장이 주가 되고 시왕이 종속적 의미를 지녔음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라 볼 수 있다. 이 지장시왕도는 오늘날 전해지는 10점의 고려 불화 가운데 하나로 14세기 경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며, 고려 불화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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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고통 속에서 헤매는 중생을 극락으로 이끈다는 지장보살, 그 곁에서 죄를 심판하는 열 명의 시왕. 이 그림은 그 둘을 함께 담은 지장시왕도예요.

화면 한가운데 지장보살을 크고 뚜렷하게 그리고, 아래 좌우로 시왕과 사천왕, 도명존자를 작게 배치해 섬세한 필법으로 마무리했어요. 지장보살을 중심에 두고 시왕을 곁들인 이 구도는, 지장신앙이 주가 되고 시왕신앙은 이를 뒷받침하는 관계였음을 그림으로 보여줘요.

오늘날 전해지는 고려 불화는 단 열 점뿐인데, 이 지장시왕도가 그 가운데 하나로 14세기경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돼요. 고려 불화를 연구하는 데 더없이 귀중한 자료로 손꼽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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