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국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작가 미상
- 제작 시기
- 조선시대
- 분류
- 회화
- 문화권
- Korean
- 지역
- 동아시아
- 라이선스
- 국가유산청 (공공누리)
서울 경국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서울 慶國寺 木刻阿彌陀如來說法像)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경국사 극락전에 모셔진 조선시대의 목각탱으로 중앙의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모두 13구의 불상과 보살이 있다. 중앙에는 아미타여래가 커다란 광배(光背)를 배경으로, 여러 층으로 된 대좌(臺座) 위에 있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이 붙여 있으며, 넓적한 얼굴은 형식화가 정착된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얼굴에 비해 몸은 왜소하고, 양 어깨에 걸치고 있는 옷은 두꺼워서 신체 윤곽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는 아래위의 너비가 같은 조선시대 특유의 형식이다. 불꽃무늬가 위로 솟아서 뻗쳐있고 그 안에 작은 부처들이 표현되어 있다. 본존 좌우에 아미타 8대보살이 있고, 그 밑 좌우에 사천왕 중 증장천과 지국천이 있다. 8대보살은 지장보살을 제외하고 모두 머리에 관(冠)을 쓰고 있으며, 두꺼운 옷을 입고 연꽃을 든 채 활짝 핀 연꽃 위에 서 있다. 본존과 같은 높이에 보살이 서 있고 바깥 좌우에는 나한상이 1구씩 서 있다. 전체적으로 조각수법이 간결하고 양감이 절제되어 평담한 미를 보여준다. 이 작품은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조선 후기 목각탱화 가운데 하나로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서울 성북구 경국사 극락전의 목각탱은 나무를 깎아 만든 불상이에요.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보살과 불상 등 모두 열세 구가 한 화면에 짜여 있는 조선시대 작품입니다.
아미타여래는 커다란 광배를 등지고 여러 층 대좌 위에 앉아 있어요. 작은 소라 모양 머리칼과 넓적한 얼굴은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이고, 얼굴에 비해 몸은 아담하며 두꺼운 옷 때문에 몸의 굴곡이 거의 드러나지 않습니다.
위아래 너비가 같은 광배 속엔 불꽃무늬와 작은 부처들이 새겨져 있고, 좌우로는 관을 쓰고 연꽃을 든 여덟 보살과 사천왕, 나한이 늘어서 있어요. 절제된 조각 솜씨가 잔잔한 아름다움을 주는 귀중한 목각탱화입니다.

조선이 사랑한 한 여인의 자태, 옷고름 매만지는 손끝까지.
이어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