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 필 풍속도 화첩
- 제작 시기
- 조선시대(18세기)
- 분류
- 회화
- 문화권
- Korean
- 지역
- 동아시아
- 라이선스
- 국가유산청 (공공누리)
김홍도필(金弘道筆) <풍속도 화첩(風俗圖 畵帖)>은 조선 후기의 화가인 김홍도가 그린 그림책 형태의 풍속화 25점이다. 단원 김홍도(1745 ∼ ?)는 신선그림이나 초상화, 산수화 등 다양한 주제로 그림을 그렸지만, 풍속화가로 더 유명하다. 풍속화는 종이에 먹과 옅은 채색을 하여 그렸는데, 각 장의 크기는 가로 22.4㎝, 세로 26.6㎝ 정도이다. <씨름>, <대장간>, <글방> 등과 같이 서민사회의 일상생활 모습과 생업에 종사하는 모습이 구수하고도 익살스럽게 표현된 그림들이 실려 있다. 풍속화의 대부분은 주변의 배경을 생략하고 인물을 중심으로 그렸는데, 특히 인물은 웃음 띤 둥근 얼굴을 많이 그려 익살스러움을 한층 더하였다. 선이 굵고 힘찬 붓질과 짜임새있는 구도는 화면에 생동감이 넘치게 하는 한편 서민들의 생활감정과 한국적인 웃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 풍속화들은 활기차게 돌아가는 서민들의 일상생활의 사실성과 사회성을 그 생명으로 삼았고, 또한 서민의 일상생활을 주제로 한 것이어서 당시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김홍도의 풍속도 화첩을 펼치면 조선 후기 서민들의 하루가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해요. 신선그림과 산수화, 초상화까지 두루 그렸던 단원이지만, 오늘날 그를 유명하게 만든 건 역시 이 풍속화들입니다.
가로 22.4㎝, 세로 26.6㎝ 남짓한 작은 화면 25점에는 배경을 생략하고 인물만을 중심에 담았어요. 웃음 띤 둥근 얼굴이 유독 많아 그림 전체에 구수하고 익살스러운 기운이 감돕니다.
굵고 힘찬 붓질과 짜임새 있는 구도는 화면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씨름하고 대장간에서 일하고 글을 배우는 평범한 서민의 일상은 당시 사회상을 들여다보는 귀중한 자료가 됩니다.

씨름판보다 더 볼만한 건, 빙 둘러앉은 구경꾼들의 표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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