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st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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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사 노사나불 괘불탱

작가 미상

제작 시기
조선 현종 5년(1664)
분류
회화
문화권
Korean
지역
동아시아
라이선스
국가유산청 (공공누리)
작품 소개

화엄종의 주불인 비로자나불을 대신하여 노사나불이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인 영산회상을 그린 괘불이다. 괘불이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하기 위해 법당 앞뜰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는 대형 불교그림이다. 전체 1,082.6×650.6㎝, 화면 951×611.3㎝크기의 이 괘불은 노사나불이 단독으로 중생을 설법하는 모습으로, 노사나불을 중심으로 좌우에는 10대보살과 10대제자, 사천왕 등이 그려져 있다. 단독으로 그려진 노사나불은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으며, 손은 신체에 비해 큰 편으로 손바닥을 들어올려 설법하는 모습의 손 모양을 하고 있다. 녹색과 홍색, 분홍색 등을 이용하여 옷을 표현하였고, 5가지색으로 빛을 형상화하여 주변 배경을 표현하였다. 중심 불상의 좌우에는 각기 다른 물건과 두광이나 옷색의 차이 등을 이용해 10대보살들을 표현하고 있다. 보살 위의 10대제자들은 서로 다른 얼굴 방향과 표정, 각기 다른 옷과 물건, 자연스러운 동작과 모습으로 섬세하게 표현되었다. 현종 5년(1664)에 제작된 이 괘불은 짜임새있는 구도, 섬세한 표현, 밝게 표현된 색조 등이 세련된 솜씨로 표현되어 있어 조선 후기 불화양식을 보여주는 17세기 대표적인 작품이다.

도슨트 이야기

법당 앞뜰에 펼쳐 걸고 온 마을이 함께 예배드리던 대형 불화, 괘불이에요. 화엄종의 주불인 비로자나불 대신 노사나불이 홀로 영취산 설법 자리에 서 있는데, 몸에 비해 유난히 크게 그려진 손으로 손바닥을 들어 설법하는 손짓이 한눈에 들어와요.

곁을 지키는 열 분의 보살과 열 분의 제자는 저마다 다른 물건과 옷 빛깔, 표정으로 구분되도록 섬세하게 그려졌고, 녹색과 홍색·분홍색 옷 위로 다섯 가지 빛깔이 배경을 물들여요.

1664년 완성된 이 괘불은 짜임새 있는 구도와 밝은 색조로 17세기 조선 불화 양식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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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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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복

조선이 사랑한 한 여인의 자태, 옷고름 매만지는 손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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