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윤씨 가전 고화첩 일괄
작가 미상
- 제작 시기
- 조선시대(17∼18세기초)
- 문화권
- Korean
- 지역
- 동아시아
- 라이선스
- 국가유산청 (공공누리)
해남 윤씨 가전 고화첩 일괄(海南 尹氏 家傳 古畵帖 一括)은 조선 후기의 선비 화가인 윤두서(1668∼1715)의 서화첩 등이다. 윤두서는 정선·심사정과 더불어 조선 후기의 3대 화가이며 예리한 관찰력과 뛰어난 필력으로 말그림과 인물화를 잘 그렸다. 지정된 서화첩은 ‘윤씨가보’, ‘가전보회’, ‘동국여지도’, ‘일본여도’ 총 4종이다. 『윤씨가보』에는 윤두서가 잘 그렸다는 말그림 ‘백마도’와 목기를 깎는 장면을 그린 ‘선차도’, 나물캐는 여인을 그린 ‘채애도’ 등이 있으며 다수의 미완성 그림들도 수록되어 있다. 『가전보회』는 선면(헝겊이나 종이를 바른 부채의 겉면) 그림을 모아 놓은 것으로 숙종 30년(1704)∼숙종 34년(1708) 사이에 그려진 것이다. 『동국여지도』, 『일본여도』는 접혀져 있는 상태를 펼치면 한 장의 지도가 되는 형태이다. 윤두서의 풍속화는 후에 김홍도의 풍속화에도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이며 이 화첩은 선비화가였던 윤두서의 다양한 회화세계와 그림솜씨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그의 실학자적인 면도 엿볼 수 있는 것으로 매우 가치 있는 작품이다.
이 화첩의 주인공은 조선 후기의 선비 화가 윤두서예요. 정선, 심사정과 더불어 조선 후기 3대 화가로 꼽히던 인물로, 예리한 관찰력과 뛰어난 필력으로 특히 말 그림과 인물화에 능했습니다.
『윤씨가보』에는 그가 잘 그렸다는 말 그림 '백마도', 목기를 깎는 장면을 담은 '선차도', 나물 캐는 여인을 그린 '채애도' 같은 작품들이 담겨 있어요. 부채 그림을 모은 『가전보회』, 그리고 펼치면 한 장의 지도가 되는 『동국여지도』와 『일본여도』까지 함께 전합니다.
윤두서의 풍속화는 훗날 김홍도의 풍속화에도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여요. 선비 화가의 다채로운 회화 세계는 물론, 세상을 두루 살피던 실학자적인 면모까지 엿볼 수 있는 귀중한 화첩입니다.
- 표지부터 — 지금 보이는 건 화첩 속 그림이 아니라, 닳고 얼룩진 표지 한 장이에요. 손때와 세월이 켜켜이 밴 올리브빛 겉면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 새긴 글씨 — 표지 가운데 세로로 '東國輿地之圖'라 또렷이 적혀 있어, 펼치면 한 장의 지도가 되는 『동국여지도』의 겉장임을 알 수 있어요.
- 접힌 결 — 왼쪽으로 흰 종이가 반듯하게 접혀 포개져 있어, 이 책이 차곡차곡 접어 보관하던 형태였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 남은 빛깔 — 얼룩덜룩한 갈색 바탕에 갈라진 균열까지, 명문가에서 대대로 손에서 손으로 전해진 삼백 년의 흔적이 그대로 배어 있죠.
이 닳은 표지를 펼친다면, 안에는 어떤 그림이 숨어 있을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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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3대 화가, 윤두서
〈해남 윤씨 가전 고화첩〉은 조선 후기의 선비 화가 윤두서의 서화첩 등을 묶은 것이에요. 윤두서는 정선, 심사정과 더불어 조선 후기의 3대 화가로 꼽히며, 예리한 관찰력과 뛰어난 필력으로 말 그림과 인물화를 특히 잘 그렸습니다. 한 명문가에 대대로 전해 내려온 그림들이에요.
윤씨가보의 명작들
지정된 서화첩은 『윤씨가보』, 『가전보회』, 『동국여지도』, 『일본여도』 네 종이에요. 『윤씨가보』에는 그가 잘 그렸다는 말 그림 〈백마도〉, 목기를 깎는 장면을 담은 〈선차도〉, 나물 캐는 여인을 그린 〈채애도〉 등이 실렸고, 여러 미완성 그림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가전보회』는 부채에 그린 그림을 모은 것이고, 『동국여지도』와 『일본여도』는 펼치면 한 장의 지도가 되는 형태예요.
관람 포인트
윤두서의 풍속화는 훗날 김홍도의 풍속화에도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여요. 선비 화가였던 그의 다양한 회화 세계와 솜씨는 물론, 〈선차도〉나 〈채애도〉 같은 그림에서 백성의 삶에 눈을 돌린 실학자적인 면모까지 함께 엿볼 수 있는 귀한 자료입니다.

조선이 사랑한 한 여인의 자태, 옷고름 매만지는 손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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