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사 필 서결
- 제작 시기
- 1764년(영조 40)
- 문화권
- Korean
- 지역
- 동아시아
- 라이선스
- 국가유산청 (공공누리)
‘이광사 필 서결’은 조선후기 대표적 서예가 중 한 명인 원교(圓嶠) 이광사(李匡師, 1705~1777)가 지은 서예이론서인 『서결(書訣)』중 전편(前篇)에 해당하는 내용을 필사한 것이다. 건(乾)・곤(坤) 및 부(附) 3첩으로 구성되었고 ‘곤’첩의 마지막에 이광사가 1764년 6월 1일 큰아들 이긍익(李肯翊)에게 써서 준다는 글이 있다. ‘서결’의 전편은 주로 서예의 기본적인 필법에 대한 내용으로서 이론과 평론을 겸했던 이광사의 면모와 필력을 잘 보여주는 서예작품이다. 조선시대를 통틀어 매우 희귀한 서예이론이자 우리나라 서예이론 체계를 연구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료이다. 해서・행서・초서 등 다양한 서체를 혼용해 독특한 조화미를 이룬 점 등 예술적인 작품성 또한 뛰어나다. 이광사의 대표작 ‘서결’은 조선 18세기 서예사에 있어 큰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물로서 가치가 충분하다.
이 작품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서예가 원교 이광사가 직접 지은 서예 이론서 『서결』의 앞부분을 손수 베껴 쓴 것이에요. 건·곤·부 세 첩으로 이루어졌는데, '곤' 첩 끝에는 1764년 6월 큰아들 이긍익에게 써서 준다는 글이 적혀 있어, 아버지가 아들에게 남긴 글씨라는 사연이 더해집니다.
『서결』의 앞부분은 주로 글씨의 기본 필법을 다루는데, 이론과 평론을 두루 갖춘 이광사의 면모와 깊은 필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조선시대를 통틀어 서예 이론서 자체가 매우 드물어, 우리 서예 이론의 체계를 연구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자료입니다.
해서·행서·초서 등 여러 서체를 자유로이 섞어 독특한 조화를 이룬 점에서 예술적인 완성도도 뛰어나요. 18세기 서예사에서 큰 자리를 차지하는 이광사의 대표작이지요.
- 펼쳐진 두 면 — 누런 종이 위에 검은 먹글씨가 두 면으로 나뉘어 빼곡히 적혀 있어요. 서예가 이광사가 자신의 이론서 『서결』을 손수 베껴 쓴 글씨예요.
- 섞인 서체 — 줄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반듯한 글자와 흘려 쓴 글자가 한데 어우러져 있어요. 해서·행서·초서를 자유로이 섞어 독특한 조화를 이룬 솜씨입니다.
- 붓끝의 리듬 — 굵고 가는 획이 번갈아 이어지며 글줄마다 호흡이 살아 있어요. 글씨의 내용이자 그 자체로 빼어난 서예 작품이지요.
- 글의 흐름 —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읽어 내려가도록 정연하게 배열된 글줄이 차분한 짜임을 보여 줘요.
글자의 모양만 가만히 좇아 보면, 어느 획에서 붓의 빠르기가 가장 빨라진 듯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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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를 논한 서예가
〈서결〉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서예가 원교 이광사(1705∼1777)가 지은 서예 이론서 『서결』 가운데 앞부분을 직접 필사한 작품이에요. 이광사는 글씨를 잘 썼을 뿐 아니라 서예의 이론과 평론까지 겸비한 인물로, 이 작품은 그런 그의 면모와 필력을 함께 보여 줍니다.
아들에게 준 서예 이론
이 글씨는 건·곤·부 세 첩으로 이루어졌는데, '곤'첩 마지막에 이광사가 1764년 6월, 큰아들 이긍익에게 써서 준다는 글이 남아 있어요. 앞부분의 내용은 주로 서예의 기본 필법에 관한 것으로, 해서·행서·초서 등 다양한 서체를 한데 섞어 독특한 조화의 멋을 이루었습니다.
관람 포인트
조선시대를 통틀어 매우 드문 서예 이론이자, 우리나라 서예 이론 체계를 연구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자료예요. 이론을 적은 글이면서 그 자체로 빼어난 서예 작품이기도 하니, 글의 내용과 글씨의 멋을 함께 음미해 보세요.

조선이 사랑한 한 여인의 자태, 옷고름 매만지는 손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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