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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urasaki Shikibu Diary Emaki

Fujiwara Nobuzane

분류
Paintings
지역
동아시아
라이선스
Public domain (Wikimedia Commons)
작품 소개

Fujiwara Nobuzane의 작품이에요. 현재 Gotoh Museum에 소장되어 있어요.

도슨트 이야기

후지와라 노부자네가 남긴 이 두루마리 그림(에마키)은 무라사키 시키부의 일기를 그림으로 옮긴 작품이에요. 지금은 고토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답니다.

무라사키 시키부는 『겐지 이야기』를 쓴 헤이안 시대의 여류 문인이지요. 그녀가 궁중에서 보낸 나날을 적은 일기가, 섬세한 그림과 글씨로 한 폭 한 폭 이어지는 두루마리 속에서 다시 숨을 쉬어요.

이렇게 보세요
  • 내려다본 시점지붕과 벽을 걷어 내고 위에서 비스듬히 내려다보는 구도예요. 발 속 방 안의 사람들이 한눈에 들어오죠.
  • 사선의 칸바닥과 마루의 경계선이 모두 비스듬한 사선이에요. 그 평행한 선들이 화면을 칸칸이 나누며 깊이를 만들어요.
  • 검은 옷자락인물들의 짙은 검은 의복이 무겁게 펼쳐져, 빛바랜 청록·금빛 바탕 위에서 단단한 덩어리로 자리 잡아요.
  • 세월의 흔적안료가 벗겨지고 바탕이 닳아 얼룩이 번져 있어요. 그 낡은 표면이 오래된 두루마리의 시간을 그대로 보여 줘요.

이 방 안에서 인물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듯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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