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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shōnyo, the basker seller

Kogetsu Shūrin

분류
Paintings
지역
동아시아
라이선스
Public domain (Wikimedia Commons)
작품 소개

Kogetsu Shūrin의 1600년 작품이에요. 여성, 바구니 등을 담고 있어요. 현재 국립 기메 동양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어요.

도슨트 이야기

고게쓰 슈린이 1600년 무렵에 그린 「바구니 장수 레이쇼뇨(Reishōnyo, the basker seller)」예요. 화면에는 바구니를 든 한 여인이 담겨 있어, 그 시대 거리의 한 인물을 가까이서 만나는 듯하지요.

평범한 장사꾼의 모습을 화폭에 담는다는 것은, 그 일상에 깃든 삶의 결을 귀하게 여겼다는 뜻이기도 해요. 소박한 바구니와 여인의 자태 속에서 오래전 어느 날의 풍경이 조용히 되살아납니다. 지금은 파리의 국립 기메 동양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어요.

이렇게 보세요
  • 가는 윤곽선색을 거의 비운 채 먹선 하나로 여인의 옷과 몸을 그려 냈어요. 선만으로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옷주름의 무게가 느껴지지요.
  • 맞잡은 손화면 아래,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무언가를 받쳐 든 자세가 인물의 차분한 중심을 잡아 줘요.
  • 바구니발치에 놓인 둥근 대바구니의 엮은 결만 또렷이 살아 있어요. 여백이 많은 화면에서 이 작은 물건이 그녀가 누구인지를 일러 주지요.
  • 바탕의 비움배경을 텅 비워 두어 인물이 종이 위에 조용히 떠 있는 듯해요. 양옆의 붉은 인장만이 빈 공간에 점을 찍지요.

시선을 내리깐 이 여인은 지금 무슨 생각에 잠겨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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