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stà
← 소장품으로

송도도

Waves at Matsushima

다와라야 소타쓰

분류
Paintings
지역
동아시아
라이선스
Public domain (Wikimedia Commons)
작품 소개

松島図屏風(まつしまずびょうぶ)は、著名な以下の2つの屏風画で用いられている名称。俵屋宗達の筆となる屏風画。 1.を模して、尾形光琳が描いた屏風画。

도슨트 이야기

금빛 바다 위로 굽이치는 파도와, 그 사이에 점점이 떠 있는 솔섬들(마쓰시마)을 그린 병풍이에요. 사납게 일렁이는 물결을 양식화한 율동감이 압권이지요.

린파의 원조 다와라야 소타쓰의 작품으로, 훗날 오가타 고린이 이를 본떠 다시 그렸을 만큼 후대에 큰 영향을 주었어요. 자연의 힘을 대담한 장식으로 풀어낸, 일본 회화의 명품이지요.

이렇게 보세요
  • 금빛 바다화면 전체에 금박을 깔아, 바다가 황금빛으로 반짝여요. 물이 아니라 빛으로 채운 듯한 그 대담함이 먼저 눈을 사로잡지요.
  • 굽이치는 물결사나운 파도를 가는 흰 선으로 양식화해 율동으로 풀어냈어요. 사실 묘사라기보다, 화면을 휘감아 흐르는 한 폭의 큰 무늬에 가깝답니다.
  • 푸른 솔섬물결 사이로 진초록 소나무와 바위섬이 점점이 떠 있어요. 금빛 바다 위에서 그 푸른빛이 또렷한 점경으로 박혀 있지요.
  • 먹빛 바위왼편 아래, 먹을 두껍게 칠한 검은 바위 덩어리가 묵직하게 가라앉아요. 흐르는 물결과 멈춘 바위가 화면에 강약을 만든답니다.

이 화면에서 바다의 어느 부분이 가장 거세게 움직이는 듯 보이나요?

도슨트 심화더 깊이 보기 ↓

금빛 바다 위, 사라졌다 돌아온 걸작

「마쓰시마 병풍(松島図屏風)」은 린파의 원조로 불리는 다와라야 소타쓰가 그린 병풍 그림이에요. 여섯 폭이 한 짝을 이루어 두 짝으로 펼쳐지는 6곡 1쌍 형식이며, 종이 바탕에 금박을 깔고 채색했지요. 소타쓰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명품이랍니다.

그런데 이 걸작에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어요. 메이지 시대 후반에 미국으로 건너간 탓에, 1960년대에 이르기까지 그 존재조차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거예요.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하지요. 만약 이 그림이 일본에 남아 있었다면 틀림없이 국보로 지정되었을 것이라고요. 지금은 미국 워싱턴의 프리어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답니다.

마쓰시마가 아닌 '거친 바닷가'

이름은 '마쓰시마(松島)', 곧 소나무 섬을 그린 그림처럼 들리지만, 사실 이 작품은 일본 삼경으로 이름난 그 마쓰시마를 그린 것이 아니에요. 본래 이 그림은 '아라이소 병풍(荒磯屏風)', 곧 '거친 바닷가 병풍'이라 불렸고, 오사카 스미요시 부근의 해안을 그린 것으로 여겨진답니다.

그릴 것을 의뢰한 이는 사카이의 큰 상인 다니 마사야스였어요. 그는 이 병풍을 사카이의 쇼운지라는 절에 시주했고, 적어도 1902년 무렵까지는 그 절에 있었음이 확인되지요. 화면을 보면 황금빛 바다가 격렬하게 굽이치며 출렁여요. 사납게 일렁이는 물결을 이토록 역동적으로 그려 낸 솜씨야말로, 이 작품이 오래도록 사랑받는 까닭이랍니다. 자연의 사나운 힘을 대담한 장식의 율동으로 풀어낸 것이지요. 그 사이사이 점점이 떠 있는 바위섬들이, 굽이치는 물결과 어우러져 화면에 깊은 리듬을 더한답니다. 사실 같은 풍경을 옮긴 그림이라기보다, 바다라는 자연을 율동과 색채로 재구성한 한 폭의 큰 무늬에 가깝지요.

고린이 본뜨고, 호이쓰가 이름을 붙이다

이 그림은 후대에 깊은 영향을 남겼어요. 린파를 대성한 오가타 고린이 소타쓰의 이 병풍을 본떠 적어도 네 차례나 다시 그렸으니까요. 그 가운데 미국 보스턴 미술관에 있는 것이 유명한데, 어니스트 페놀로사가 사들인 작품이지요. 이렇게 고린의 그림들이 바다 건너로 전해지면서, 고린은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얻게 되었답니다. 다만 고린은 소타쓰를 따르면서도 구도를 사뭇 다르게 바꾸어, 자기만의 감각을 더했어요.

'마쓰시마'라는 이름이 붙은 데는 사카이 호이쓰의 영향이 있어요. 그는 고린을 깊이 흠모해 그 그림을 세상에 널리 알린 사람인데, 정작 소타쓰와 고린의 관계는 잘 알지 못했지요. 그래서 고린이 본뜬 그림을 두고, 아마도 '소나무와 섬의 그림'이라는 뜻에서 '마쓰시마 병풍'이라 부른 듯해요. 이 이름이 고린의 그림에 자리 잡더니, 어느새 그 본보기였던 소타쓰의 그림까지 '마쓰시마 병풍'이라 불리게 된 것이랍니다.

관람 포인트

먼저 황금빛 바탕 위에서 굽이치는 물결의 율동에 몸을 맡겨 보세요. 사실적인 묘사라기보다, 파도의 곡선을 대담하게 양식화한 장식의 리듬이 화면을 휘몰아간답니다. 다음으로 이 그림이 '마쓰시마'가 아니라 '거친 바닷가'였음을 떠올려 보세요. 이름에 얽매이지 말고, 사나운 바다의 기세 그 자체를 느껴 보는 거예요. 기회가 닿는다면 보스턴 미술관에 있는 고린의 「마쓰시마 병풍」과 견주어 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랍니다. 같은 주제를 두고 소타쓰의 원작과 고린의 변주가 어떻게 다른지 살피다 보면, 한 폭의 바다가 어떻게 대를 이어 새로 태어났는지가 보일 거예요.

관련 용어
다음 이야기
The Gods of Wind and Thunder
풍신뇌신도
다와라야 소타쓰

금병풍 양끝에서 마주 보는 바람의 신과 천둥의 신, 소타쓰의 최고작.

이어 보기 →
이 작가의 다른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