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i
- 분류
- Paintings
- 지역
- 동아시아
- 라이선스
- Public domain (Wikimedia Commons)
작품 소개
오가타 고린의 1704년 작품이에요. 포대 등을 담고 있어요. 현재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어요. (약 28.5×36.8cm)
오가타 고린의 「포대」는 손바닥만 한 작은 화면에 담긴 정겨운 그림이에요. 포대(布袋) 화상은 늘 커다란 자루를 짊어지고 다니며 사람들에게 복을 나눠 주었다는 전설의 인물로, 둥근 배와 환한 웃음으로 친근하게 그려지곤 하지요.
고린은 린파(琳派) 양식의 대가지만, 이 작은 그림에서는 화려한 장식 대신 간결한 붓질로 인물의 넉넉한 분위기를 담아냈어요. 30센티미터도 안 되는 작은 화면이라, 마치 손안에 쥐고 들여다보듯 그려진 친밀함이 매력이에요.
지금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어요. 포대 화상의 둥근 자태에서 풍겨 나오는 푸근함과 여유를, 가까이 다가가 느껴 보세요.
- 기댄 자세 — 둥글고 커다란 자루에 몸을 비스듬히 기댄 인물이, 손바닥만 한 화면 안에 넉넉하게 자리 잡고 있어요.
- 환한 웃음 — 머리 위쪽으로 살짝 든 민머리와 가늘게 그린 얼굴에 웃음이 번져, 보는 사람까지 편안해지는 표정이에요.
- 진한 먹 — 어깨와 자루 입구에 짙은 먹을 단번에 칠해 무게를 주고, 나머지는 옅은 선 몇 개로만 옷자락을 암시했어요.
- 비운 화면 — 인물 둘레가 텅 비어 있어, 간결한 붓질 몇 가닥이 오히려 포대 화상의 푸근한 여유를 더 크게 느끼게 해요.
이 인물의 표정에서 어떤 기분이 전해지나요?

제비붓꽃도
오가타 고린
금빛 바탕에 붓꽃만으로 그려낸, 흐르지 않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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