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stà
신화, 사랑을 그리다
기획전 · 모티프

신화, 사랑을 그리다

보티첼리에서 클림트까지

신들의 이야기를 빌려, 화가들은 사랑과 욕망을 그렸다.

신화는 화가들에게 사랑과 욕망을 마음껏 그릴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종교화가 엄격하던 시대에도, 신들의 이야기라는 핑계는 인간의 관능을 그릴 자유를 주었어요.

보티첼리는 봄의 정원과 바다에서 태어나는 비너스로 시적인 사랑을 그렸고, 후대의 화가들은 황금 비로 내려온 신화 속 여인에 저마다의 관능을 담았습니다. 같은 신화가 시대마다 어떻게 다른 사랑의 얼굴을 입었는지 따라가 보세요.

전시 작품 5
Primavera
01

Primavera

보티첼리가 그린, 꽃이 흐드러진 봄의 정원입니다. 비너스와 삼미신, 꽃의 여신이 어우러진 이 그림은 사랑과 생명의 알레고리로 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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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rth of Venus
02

비너스의 탄생

The Birth of Venus

조개를 타고 바다에서 태어나 뭍으로 밀려오는 비너스. 보티첼리의 가장 유명한 그림으로, 사랑의 여신을 우아한 곡선으로 빚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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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us and Mars
03

비너스와 마르스

Venus and Mars

사랑의 여신 비너스 곁에서 전쟁의 신 마르스가 무장 해제된 채 잠들어 있습니다. 사랑이 전쟁을 잠재운다는 이야기를, 장난스러운 사티로스들이 거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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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aë
04

다나에

Danaë

황금 비로 변한 제우스가 갇힌 공주 다나에에게 내려옵니다. 렘브란트는 빛으로 쏟아지는 그 순간을 따스하고 관능적으로 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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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aë
05

다나에

Danaë

같은 신화를 클림트가 다시 그렸습니다. 황금빛 소용돌이 속에 웅크린 다나에로, 신화를 빌려 관능을 한껏 장식적으로 표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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