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st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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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on Ancient Romance

작가 미상

분류
Paintings
지역
동아시아
라이선스
Public domain (Wikimedia Commons)
작품 소개

구로다 세이키의 1898년 작품이에요. (약 189×308cm)

도슨트 이야기

구로다 세이키의 「옛 이야기」는 1898년에 그려진 대작으로, 폭이 3미터에 이르는 큰 화면이에요. 구로다 세이키는 프랑스에서 유화를 배우고 돌아와 일본 근대 서양화의 길을 연 선구자로, 일본 회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지요.

오랜 전통 위에 서구의 빛과 색을 받아들인 그의 작업은, 당시 일본 미술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어요. 큰 화면을 마주하면, 옛것과 새것이 만나던 시대의 긴장과 설렘이 함께 느껴져요.

동양의 주제를 서양의 기법으로 담아내려 했던 그의 시도는, 두 세계가 만나는 자리에 서 있었던 한 화가의 고민과 야심을 보여줘요. 화면 앞에 서서, 전통과 근대가 교차하던 그 시대의 공기를 상상해 보세요.

이렇게 보세요
  • 이야기하는 손화면 중앙, 머리를 민 인물이 두 손을 들어 무언가를 짚어 보이며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어요. 그 손짓에 모두의 시선이 모여요.
  • 둘러앉은 귀곁에 선 여인과 쪼그려 앉아 턱에 손을 괸 사람, 오른쪽에서 몸을 기울인 두 사람까지, 저마다 이야기에 빨려든 자세예요.
  • 발치의 불씨사람들 사이 땅바닥에 가느다란 연기가 피어오르고, 빗자루 한 자루가 놓여 있어요. 옛이야기가 오가는 한적한 마당의 공기가 깔려요.
  • 빛과 어둠회색 톤 화면 속에서 인물들의 옷과 얼굴만 환하게 떠오르고, 뒤쪽 숲은 짙게 가라앉아 무대처럼 인물을 비춰요.

이 사람들이 지금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느껴지나요?

관련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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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dom, Impression, Senti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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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미상

세 여인으로 지혜·감각·감정을 그린, 구로다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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