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D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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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in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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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새벽, 또는 백합을 든 소녀(Girl with a Lily)는 프랑스 화가 윌리암 아돌프 부그로가 1881년에 그린 유화 작품이다. 이 작품은 그의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 중 하나였다. 이 작품은 네 가지 시간대를 표현한 연작 중 첫 번째이다. 다른 작품으로는 1882년의 황혼; 1883년의 밤; 1884년의 낮이 있다.
백합 한 송이를 든 젊은 여인이 발끝으로 살며시 떠오르듯, 새벽 공기 속을 가볍게 거닐어요. 맑고 청신한 분위기가 막 밝아 오는 아침을 떠올리게 하지요.
부그로가 하루의 네 시간대를 그린 연작 — 새벽·황혼·밤·낮 — 가운데 첫 작품이에요. 매끄럽고 이상화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그의 대표작이지요.
- 떠오르는 몸짓 — 젊은 여인이 한쪽 발끝만 물에 살짝 댄 채, 막 공중으로 떠오르듯 가벼운 자세를 취해요. 무게가 느껴지지 않는 그 몸짓이 새벽의 청신함을 그대로 담았지요.
- 백합에 댄 얼굴 — 왼편으로 길게 뻗어 올라온 흰 백합 한 송이에 그가 얼굴을 묻고 향을 맡아요. 고요한 그 동작이 화면 전체를 정갈하게 가라앉히지요.
- 흐르는 천 — 오른손에 든 얇고 투명한 천이 머리 위로 휘날리고, 또 한 자락이 다리를 휘감아 흘러내려요. 이 천의 흐름이 멈춘 듯한 자세에 바람과 움직임을 불어넣지요.
- 매끄러운 살결 — 인물의 몸은 흠 없이 매끄럽고 환하게 다듬어졌어요. 이상화된 그 살결이 새벽빛처럼 맑은 분위기를 자아내지요.
- 아련한 배경 — 뒤편으로는 옅은 빛이 번지는 하늘과 낮게 깔린 수면, 어두운 수풀이 아스라이 펼쳐져요. 또렷한 인물과 달리 흐릿한 배경이 막 밝아 오는 아침 같지요.
이 여인은 물 위를 걷는 걸까요, 아니면 막 날아오르려는 참일까요?

비너스의 탄생
윌리암 아돌프 부그로
조개껍데기 위 비너스, 아카데미 살롱을 정복한 완벽한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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