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도
Blossoming Plum Tree
- 분류
- Paintings
- 문화권
- Korean
- 지역
- 동아시아
- 라이선스
- Public domain (Wikimedia Commons)
작품 소개
조희룡의 작품이에요. 현재 Arthur M. Sackler Museum에 소장되어 있어요. (약 143.7×41.9cm)
조희룡의 「매화도」예요. 매화는 눈이 채 녹기도 전,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꽃이라 옛사람들이 특별히 아꼈어요. 추위를 이겨내고 향을 내뿜는 그 모습에서 선비의 기개를 보았던 거지요.
조희룡은 매화를 무척 좋아해 거듭 그렸다고 전해지는데요, 약 143.7×41.9센티미터에 이르는 긴 화폭 위로 가지가 시원하게 뻗어 나가요. 늙은 등걸의 거친 먹과 막 피어난 꽃송이의 대비를 천천히 음미해 보세요. 지금은 아서 M. 새클러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답니다.
- S자 등걸 — 굵은 매화 등걸이 화면 오른쪽을 휘감으며 위아래로 구불구불 솟아올라, 길쭉한 화폭에 힘찬 기둥을 세워요.
- 거친 먹 — 늙은 줄기는 마른 붓으로 거칠게 쓸어 껍질의 갈라진 질감이 그대로 드러나요.
- 붉은 꽃 — 그 거친 가지 끝마다 작고 발그레한 꽃이 점점이 맺혀, 묵직한 등걸과 여린 꽃송이가 대비를 이루죠.
- 뻗는 가지 — 가는 가지들이 왼쪽 여백으로 사방 뻗어나가, 빈 공간에 봄기운을 흩뿌리는 듯해요.
거친 등걸과 여린 꽃 중, 당신의 눈은 어디에 먼저 닿았나요?

국화도
조희룡
서리에도 굽히지 않는 가을 국화, 지조의 꽃 한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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