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팅포
Tan Teng-pho
탄팅포, 곧 천청보(1895~1947)는 타이완 근대 미술을 연 선구적인 화가예요. 일본 도쿄에서 서양화를 배운 첫 세대로서, 고향 타이완의 풍경을 화폭에 담은 인물이지요.
그는 야외로 나가 직접 보고 그리는 방식으로, 타이완의 공원과 거리, 산천을 밝고 생기 있는 색채로 그렸어요. 향토적인 풍경에 깃든 빛과 정취를 담은 그의 그림은 타이완 근대 회화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격동의 시대 속에서 안타깝게 생을 마쳤지만, 그의 작품은 오늘날 타이완에서 깊이 사랑받고 있어요.
이곳에는 그의 작품이 2점 있어요. 향토의 풍경을 담은 〈자이 공원〉을 비롯한 그림에서, 타이완의 빛을 사랑한 그의 붓을 만나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