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st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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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말러드 윌리엄 터너

J. M. W. Turner

조지프 말러드 윌리엄 터너(1775~1851)는 영국을 대표하는 낭만주의 풍경화가예요. 빛과 대기의 효과를 극단까지 밀어붙여, 풍경화의 가능성을 완전히 새로 연 인물이지요.

그는 폭풍과 안개, 노을과 증기 속에서 사물의 또렷한 형체가 빛으로 녹아드는 순간을 그렸어요. 후기로 갈수록 화면은 거의 추상에 가까워져, 색과 빛 그 자체가 주인공이 됩니다. 그 대담한 시도는 시대를 한참 앞서, 훗날 인상주의 화가들에게 길잡이가 되었어요.

이곳에는 그의 작품이 2점 있어요. 형체가 빛으로 녹는 〈비, 증기, 그리고 속도〉, 마지막 항해의 〈파이팅 테메레르〉에서, 빛을 그린 터너를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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